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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Z C103 무접점 키보드 사용기.

기존에 한성 CHF7 오피스 마스터 풀배열 무접점 35g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블루투스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 이번에 한성에서 나온 풀배열 블루투스를 써 보려고 했는데 35g이 없고 러버돔 시트도 구매하기 어려워서 포기하고 있었고 혹시나 해서 알리를 찾아보니 이런 제품이 있었습니다. NIZ C103. 한성이나 다른 곳에서 이미 NIZ 제품을 수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 스펙은 블루투스 5.0 멀티 페어링 3가지 기기, 유선연결도 가능, 무접점 35g. 배열은 특이한 103키(체리 1800 배열). 키 색상도 예쁘고 해서 구매 했습니다. UPS로 금방 받을 수 있었고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대략 20만원 정도 넘어가서 그런건지 구성품이 나름 좋았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용도라서 ..

사용기 2021.09.24

CRF250L 드레스업

씨알이를 들이지 2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출근할 때 집-지하철역, 퇴근할 때 지하철역-집 하루에 2키로 운행 합니다 ㅜㅜ 임도는 언젠간 갈꺼라 생각하고 있네요. 가져오고 소소하게 바꾸고 꾸민 것들이 있습니다. 1. 네비 거치대 원래 달려 있던게 튼튼해 보이지 않기도 해서 가지고 있던 짭마운트 장착 2. 머플러 변경 슬립온 FMF 빼고 순정 변경. 시끄러운거 안 좋아해서 변경. 출력은 줄어든 느낌. 3. 포크 오일이 새서 일단 더스트실이랑 안쏙 실까지 청소만 진행. 일단 줄줄 새는건 없어지고 조금씩 비치기는 하는데 나중에 상황보고 오버홀 예정 4. 윈드스크린설치 찾아보니 몇 가지 제품이 나와있긴 한데 비싸기도 하고 해서 알리 검색해서 잘 맞아 보이는 것으로 일단 주문, 이왕 하는김에 커버도 레드로 주문...

CRF250L 입양

용돈을 모아 왔다. 작년 여름에 우리 딸이 태어나서 알엑스를 전혀 탈 수 가 없었고 한달 한달 용돈을 모았다. 예전부터 CRF250L을 타보고 싶었다. 용돈이 어느정도 모아졌고 매물 키워드를 넣어서 알람을 설정했다. 그리고 카페에 올라온 이놈. 전 주인은 보관만 많이 하시고 대부분은 그 전에 타시던 분들이 꾸며 놓은 것들이다. 기본적으로 임도정도 튜닝은 되어 있어서 대 만족이다. 내가 알엑스나 씨알이를 고르는 이유도 가끔씩 임도를 가고파서니까. 생각보다 보험료가 비쌌는데 이건 미래의 용돈을 가불했다. 구변이 안된 FMF 슬립온은 소음기가 달려있는데도 내 기준엔 부담스럽다. 아마도 순정으로 바꾸게 될 것 같다. 적산도 얼마 안 되고 만족.

RX125SM 듀얼 헤드라이트

아주 간만에 제천 가서 주문해 둔 부품 장착한다.역시나 방전, 그냥 방전 아니고 완방. 아예 충전도 안되고 점프도 안됨.그래서 언덕 끌고 올라가서 내려 오면서 걸었다.대충 살려 놓고 타이거 볼트로 충전 완료. 같은 CG125 시트인데 왼쪽꺼 새똥도 묻고 무엇보다 재질이 안좋아서 그럴싸한 놈으로 시켜서 바꿨음.사실 거기서 거기 스틸 프론트 휀다. 생각보다 두꺼워서 장착부 편평하게 하려고 고무망치로 쳐도 휘질 않아서 그냥 대보기만 하고 다음으로 패스. 듀얼 헤드라이트, 배선 작업을 안하면 두 개를 한번에 달 수 없잖아.헤드라이트 장착 볼트, 너트도 안 줘서 다른 것으로 장착 그냥 이래저래 하고 바로 그냥 장착샷.배선은 하나만 연결해서 왼쪽눈만 점등.상하향등 바뀌어 있음, 나중에 둘다 작업해야지.시트도 바뀜,..

슈퍼커브110 보조시트 장착하기

현재 1.5인 시트와 캐리어가 달려 있습니다.둘이도 탈 수는 있지만 약간 좁기도 해서 기존 1인시트와 짐대+보조시트로 바꿔봅니다. 기존입니다. 원래 1인 시트로 바꿔봅니다. 기존 짐대 탈거하고 순정 짐대와 보조 짐대 달아 봅니다. 색상이 맞지 않는게 좀 에러네요. 보조 시트도 얹어 봅니다. 캐리어 장착 들어갑니다. 전체적인 모습니다.보조시트 색상이 1인 시트와 같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약간 아쉽습니다.순정 짐대를 검은색으로 도색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1인 시트를 검은 색으로 바꾸던가.. 1.5시트에 약간 구멍이 있어서 처리 해 놨습니다.나머지 상태는 좋네요. 일단 텐덤해 보고 유지할 지 생각해 보려고합니다. 차가 길어져서 커버가 타이트 해 졌네요.

RX125SM 제천 방문

언더본 드래그 레이스 하기 전 제천의 올바 성지에 가 보기로 합니다.집에 와서 창고의 RX를 꺼냅니다. 타고 있는 모습 처음 찍어 봅니다. 가방에 사과와 복숭아를 잔뜩 담았습니다.가져다 드릴 게 이것 밖에 없네요.어무니한테 찍어 달라고 했습니다. 장갑을 안 가지고 내려가서 3M 장갑으로 대신 합니다. 도착하니 고양이가 반겨주고 이것 저것 구경할 것 많은 작업장과 공장 뒷편에 보물들이 그득 합니다. 머플러 가드 한 개 득템하고 아쉽지만 버스 시간 때문에 집으로 돌아 옵니다. 그냥은 아쉬워서 공사판에서 한사바리 타고 집에 가기 전 너클 가드 달아 봅니다. 비가 자꾸 와서 아쉬웠네요.

RX125SM 벌초 및 드레스업.

추석이 얼마 안 남았죠.벌초의 계절입니다. 간만에 고향 방문. 들어보니 아부지께서 가끔씩 제 알엑스를 타고 계시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합니다. 먼지는 안 닦고 역시 농사꾼 오토바이로 변해 있네요. ㅋㅋ타고 벌초하러 갑니다. 동네 사시는 친척분 시티 백입니다.전형적인 농사꾼용. 앞 브레이크 자전거보다 안 듭니다. ㅋㅋㅋ 오늘 벌초하고 소소하게 드레스업 할 예정입니다. 산에 갔다가 휀더 바꾸려고 준비 중입니다. 휀더가 참 클래식 하게 생겨서 구입했습니다. mx 핸들이 라이저도 써야하고 별로라서 바꾸고자 합니다. 크롬 핸들입니다. 넓고 높은놈입니다. 길이 810mm입니다. 기존대비 큽니다. 뒤가 길어서 혼과 간섭이라 잘라봅니다. 흠. 옆라인 정말 이상하네요. 이상해요. 그래서 다시 원복 했습니다.ㅠ 알엑스..

슈퍼커브 110 1.5시트 + 보조시트

슈퍼커브 구매 목적은 와이프와 동네 돌아 다니기!근데 정작 와이프는 관심이 없나 봅니다.구매한지 2주가 되었는데 한 번도 나와서 볼 생각을 안하네요 ㅋㅋ1.5시트 + 탑박스로 구매한지라 둘이서 타고 다닐 수 있을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혼자만 계속 탔습니다. 일단 순정 짐대, 보조시트, 탑브라켓을 구해야 하는데 일단 보조 시트가 구해져서 혹시 장착할 수 있을까 시도 했습니다. 이건 현재 상태 입니다. 둘이 앉고 편한지는 아직도 미지수 일단 탑 박스를 제거 합니다. 구해 놓은 보조 시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순정 짐대에 맞는 사이즈 입니다. 2개의 거치대와 2개의 고정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위에 올려봅니다. 기존의 하단부 고정 볼트들을 해체 합니다.아 헛도네요. 알고 보니 위에 커버가 있고 작은 스크..

슈퍼커브 110 입양

RX125는 레저용으로 제천으로 내려갔습니다.집에서 와이프와 마실용으로 슈퍼커브를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고 밤에 찍은 사진이라 어둡네요. 일주일만에 등록하러 갑니다.생각보다 커브2014 표준시세가 높지 않네요. 취등록세 면제입니다. 번호판 2천원, 봉인 8백원, 인지세 3천원.요세는 아무데나 가도 등록이 되는데 연차쓰고 민방위 받고 가까운데 가니 강남구청.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어쨌든 등록 했습니다. 1.5 시트로 와이프랑 같이 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타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꾸는 것으로.순정 짐대를 구하기 힘드네요. 봉인 장착하고 이제 서울에선 요걸로 마실 다닐 예정입니다.끝.

RX125SM 튜닝.

지금까지 RX를 이것 저것 바꾸면서 혼자 순정으로 바꿔볼만 한 것들을 이것 저거 해봤다고 생각 했는데 레트로 스타일로 가려면 역시 차대와 기본 틀을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업 의뢰를 했습니다. 목적은 내가 지금까지 정 들이고 타고 있는 알엑스를 감상용으로 만들고자 하는 느낌?실제로 데일리로 타고 다닐 것이 아니기에 이벤트용으로, 꾸미는 용으로 바꾸고자 했습니다. 목표는 야마하 XT 스타일 솔직히 아무리 튜닝을 해도 이런 바이크의 순정을 따라갈 순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일 수 있기 때문에 시도를 합니다. 시작 전에는 이정도입니다.원형 라이트를 이것 저것 갈아 보았었고 나중엔 KTM용 라이트로도 바꿔보고 순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전 플라스틱 카울의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