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8

슈퍼커브110 보조시트 장착하기

현재 1.5인 시트와 캐리어가 달려 있습니다.둘이도 탈 수는 있지만 약간 좁기도 해서 기존 1인시트와 짐대+보조시트로 바꿔봅니다. 기존입니다. 원래 1인 시트로 바꿔봅니다. 기존 짐대 탈거하고 순정 짐대와 보조 짐대 달아 봅니다. 색상이 맞지 않는게 좀 에러네요. 보조 시트도 얹어 봅니다. 캐리어 장착 들어갑니다. 전체적인 모습니다.보조시트 색상이 1인 시트와 같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약간 아쉽습니다.순정 짐대를 검은색으로 도색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1인 시트를 검은 색으로 바꾸던가.. 1.5시트에 약간 구멍이 있어서 처리 해 놨습니다.나머지 상태는 좋네요. 일단 텐덤해 보고 유지할 지 생각해 보려고합니다. 차가 길어져서 커버가 타이트 해 졌네요.

RX125SM 제천 방문

언더본 드래그 레이스 하기 전 제천의 올바 성지에 가 보기로 합니다.집에 와서 창고의 RX를 꺼냅니다. 타고 있는 모습 처음 찍어 봅니다. 가방에 사과와 복숭아를 잔뜩 담았습니다.가져다 드릴 게 이것 밖에 없네요.어무니한테 찍어 달라고 했습니다. 장갑을 안 가지고 내려가서 3M 장갑으로 대신 합니다. 도착하니 고양이가 반겨주고 이것 저것 구경할 것 많은 작업장과 공장 뒷편에 보물들이 그득 합니다. 머플러 가드 한 개 득템하고 아쉽지만 버스 시간 때문에 집으로 돌아 옵니다. 그냥은 아쉬워서 공사판에서 한사바리 타고 집에 가기 전 너클 가드 달아 봅니다. 비가 자꾸 와서 아쉬웠네요.

RX125SM 벌초 및 드레스업.

추석이 얼마 안 남았죠.벌초의 계절입니다. 간만에 고향 방문. 들어보니 아부지께서 가끔씩 제 알엑스를 타고 계시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합니다. 먼지는 안 닦고 역시 농사꾼 오토바이로 변해 있네요. ㅋㅋ타고 벌초하러 갑니다. 동네 사시는 친척분 시티 백입니다.전형적인 농사꾼용. 앞 브레이크 자전거보다 안 듭니다. ㅋㅋㅋ 오늘 벌초하고 소소하게 드레스업 할 예정입니다. 산에 갔다가 휀더 바꾸려고 준비 중입니다. 휀더가 참 클래식 하게 생겨서 구입했습니다. mx 핸들이 라이저도 써야하고 별로라서 바꾸고자 합니다. 크롬 핸들입니다. 넓고 높은놈입니다. 길이 810mm입니다. 기존대비 큽니다. 뒤가 길어서 혼과 간섭이라 잘라봅니다. 흠. 옆라인 정말 이상하네요. 이상해요. 그래서 다시 원복 했습니다.ㅠ 알엑스..

RX125SM 튜닝.

지금까지 RX를 이것 저것 바꾸면서 혼자 순정으로 바꿔볼만 한 것들을 이것 저거 해봤다고 생각 했는데 레트로 스타일로 가려면 역시 차대와 기본 틀을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업 의뢰를 했습니다. 목적은 내가 지금까지 정 들이고 타고 있는 알엑스를 감상용으로 만들고자 하는 느낌?실제로 데일리로 타고 다닐 것이 아니기에 이벤트용으로, 꾸미는 용으로 바꾸고자 했습니다. 목표는 야마하 XT 스타일 솔직히 아무리 튜닝을 해도 이런 바이크의 순정을 따라갈 순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일 수 있기 때문에 시도를 합니다. 시작 전에는 이정도입니다.원형 라이트를 이것 저것 갈아 보았었고 나중엔 KTM용 라이트로도 바꿔보고 순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전 플라스틱 카울의 엔..

RX125SM 커스텀...

출발은 새벽 5시 22분 배송 기사님의 전화로 부터였습니다.6시에 오신다던 기사님은 하루에 2번 3번 열심히 일 하시려는지 일찍 준비해서 왔다고 합니다.동승해서 가는 동안 졸리실까봐 이것 저것 여쭤보니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경기도 광주에서 3년째 리프트 화물을 하고 계시는 기사님께서 논산과 대구에 있는 민자 고속도로는 1km에약 100원 정도의 톨비가 부과 된다는 소중한 정보와 함께 1시간 40분만에 도착해 버립니다. 일년에 몇 번 없는 평일 휴가로 용하신 분을 만나러 왔습니다.알엑스를 내려주며 용달비 중 4만원이 중개업자로 나간다는 더욱 소중한 정보와 함께 온양에서 개포동으로가는 콜을 잡았다고 바로 쿨하게 가셨습니다. 7시부터 바이크 볼 사람은 없을테고 부모님댁에 서프라이즈로 갔습니다..

RX125SM 헤드라이트 교체

몇 번째 헤드라이트인지 모르겠네요.성형수술 중독이 이런 느낌인가 싶기도 하고 결국 순정이 최고다 라는 말이 유독 뇌리에 스치네요.타는 것 보다 이것 저것 만지는게 취미가 된 이상 시간이 생겼으니 교체 해 봅니다. 기존의 라이트 입니다. 지금까지 원형을 계속 가려고 했는데 너무 앞으로 마운팅 되어서 지저분한 배선들이 보입니다. 옆모습을 보면 개구리처럼 눈이 튀어 나왔네요. 이번에 바꿔볼 라이트는 알리발 KTM 2017이라고 써 있던 짝퉁 헤드라이트가 되겠습니다.정품을 쓰면 좋겠지만 어차피 제치도 아닌지라 장난감 용도로 진행 합니다. 기존 라이트 탈거...........................진짜 이 배선만 보면 숨이 막히가 토가 나올 것 같습니다.이걸 해결할 방법은1. 아주 깔끔하게 배선을 정리하거나..

할리데이비슨 - 아카데미 서막

이전부터 오토바이 프라 모델을 가지고 싶었다. 그 중에서도 레이싱 모델은 전혀 관심이 없고 클래식 오프로드나 네이키드. 용산을 갔는데 예쁜 혼다 cr450r이 있어서 일단 확인하고 인터넷에서 사려고 했는데 사이트 한군데는 품절. 그래서 마음이 급해졌다. 다른 사이트 검색해서 일단 주문 완료. 그리고 나서 혹시 아카데미도 있을까 해서 검색 해봤다. 우와 아카데미에서 발매한 오토바이는 단 두개, 할리데이비슨 민수용/경찰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주문했다. 스케일도 타미야는 1/12, 아카데이는 1/10인데도 말이다. 그리고 주문을 하려는데 본드가 옵션이길래 원래 필요한가 싶어서 주문했다. 받아서 조립 해보고 알았다. 8할이 본드칠 이라는 것. ㅠㅠ 조립이라기 보단 그냥 본..

GS125 진정한 첫 바이크 - 1

자, 어. 갑자기 게임 이것은 뭐냐구?휴. 이야기 하면 길지. 일단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군대 다녀와서 게임 좀 했다.재미로 시작은 했지만 오토바이를 사고 싶은 갈망은 계속되고 돈이 없는 가난한 대학생은 게임으로 돈을 벌게 된다.장사를 시작했다. 싸게 사고 비싸게 팔고 이것저것 다 하고 약 2개월을 하니 한 60만원 나오더라. 그래서 구입하게 된 GS125.자 보자, 이게 뭐냐면 예전에 아마 파출소에 이런거 하나씩 있었을꺼다. 그래, 경찰 불하차다. 아마 96년식이었던가? 이때가2007년이니까. 국가 오토바이는 10년이 되면 수명이 다했다는 판단하에 처분한다. 누군가는 이것을 샀고 그걸 내가 다시샀다. 처음 소재지가 충북 영동이던가? 어디 시골의 파출소에 진짜 그냥 10년동안 가..

모터사이클 2017.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