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RX125SM

RX125SM 핸들/헤드라이트 정비

happyzung 2018. 1. 1. 12:55

기존에 주문했엇던 클래식한 은색 핸들바를 장착하다가 중단된지 한달 만에 다시 작업을 시작했는데 아뿔싸 아무리봐도 별로고 너비를 재보니 기존보다 한뼘은 짧아서 정말 바보 같아 보인다.


그래서 다시 원복 ㅠㅠ 그리고 마땅한 헤드라이트 브라켓이 없어서 임시로 대응하고 있었는데 50파이짜리 찾아서 주문후 적용했다. 그러면서 헤드라이트도 다시 작은 것으로 바꾸고 방향 지시등도 헤드라이트 옆으로 옮겼더니 내가 보기엔 조금 봐줄만 하네. 겨울동한 한번도 안탔는데 시동이 일발이라 기분 좋구나.


아, 거지같은 핸들을 보소, 클래식을 떠나서 동남아 삘나네. 힘들게 홀도 가공했는데 과감히 원복.


기존의 브라켓은 파이가 작아서 파이프 밴드로 임시로 적용해서 이미 포크에 흠집이 상당하다 ㅠㅠ

그리고 헤드라이트가 너무 커서 상하 조절도 안되는 상태


새로 구입한 브라켓은 알엑스에 맞는 50파이 용이고 브라켓에 홀도 많고 단단하게 생겼다.


아쉬운건 바꾸려는 헤드라이트 전구가 표준 h4 소켓이 아니라서 잘라내고 3pin 커텍터로 엮었다.


이러게 자르고 연결했지


헤드라이트 달고 핸들도 순정으로 바꾸고... 아무리 봐도 계기판 자리가 나오지 않아서 아예 일단은 떼 버리고 기어포지션만 핸들위로 고정했다. 방향 지시등이 너무 위에 있어서 통일감이 없고 어색했다.


이번 브라켓은 방향 지시등 같이 달 자리가 생겨서 옮겼다. 나름 나쁘지 않다.

계기판이 없으니 더 깔끔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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