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만에 제천 가서 주문해 둔 부품 장착한다.
역시나 방전, 그냥 방전 아니고 완방. 아예 충전도 안되고 점프도 안됨.
그래서 언덕 끌고 올라가서 내려 오면서 걸었다.
대충 살려 놓고 타이거 볼트로 충전 완료.
같은 CG125 시트인데 왼쪽꺼 새똥도 묻고 무엇보다 재질이 안좋아서 그럴싸한 놈으로 시켜서 바꿨음.
사실 거기서 거기
스틸 프론트 휀다. 생각보다 두꺼워서 장착부 편평하게 하려고 고무망치로 쳐도 휘질 않아서 그냥 대보기만 하고 다음으로 패스.
듀얼 헤드라이트, 배선 작업을 안하면 두 개를 한번에 달 수 없잖아.
헤드라이트 장착 볼트, 너트도 안 줘서 다른 것으로 장착
그냥 이래저래 하고 바로 그냥 장착샷.
배선은 하나만 연결해서 왼쪽눈만 점등.
상하향등 바뀌어 있음, 나중에 둘다 작업해야지.
시트도 바뀜,
시트와 기름통 만나는 곳을 보면 시트가 좀 크다.
기존껀 괜찮았는데, 기존의 시트 가죽만 바꾸는 것도 방법
엔진은 제일 나중 생각 해 볼 문제고 이제 바꾸고 싶은건
1. 리어 타이어 휠 교체(경량화), 더 얇은 타이어로 변경
2. 프론트 리어 방향 지시등 변경
3. 계기판 변경(듀얼 헤드라이트랑 순정이 어울려서 별 생각 없어지네)
4. 스테인레스 머플러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