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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25SM 드레스업 - 핸드폰거치대, USB 충전기

happyzung 2017. 8. 13. 11:30

8월 초는 무려 일주일의 휴가, 다시 오지 않을 기회였지만 더위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오토바이를 타기 좋은 날씨를 찾기에 한국에서는 많지 않은 것 같다 특히나 회사 다니고 주말 중 시간 나는 날에만 맞춰서 타려면 그저 행운을 바라는 수밖에...

그래서 요세는 타는 것보다 만지작 거리는 재미를 찾고 있다.


1. 핸드폰 거치대

예전에 싸구려를 하나 쓰다가 안 쓰고 있다. 어차피 필요하면 음성으로만 들어도 크게 무리는 없다. 원래 오토바이는 경치를 보면서 타는거니까 없는게 좋기는 한데 멀리가거나 초행길에서는 필요한 감이 들어 달아봤다.

검색하니 램마운트가 짱이라는데 역시 중국에서는 똑깥은 것을 만들어 주신다. 메이커가 요상한 이름 MWUPP, 구입해보니 품질은 만족할 만큼이다. 사진을 보자

참 튼튼하게 생기긴 했는데 언제 써먹을지는 모르겠다. 일단 장착완료, 안 쓸때는 빼 놓으면 되니 땡큐.


2. USB 충전기

사실 나 포함 현대인, 내 생각엔 주로 성격에 따르는데 핸드폰이나 연료, 배터리 등이 모자라면 불안하고 참기 힘든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항상 보조 배터리나 주유소 위치 등 여러가지 혹시 모를 불안을 대비 하는 그런 성격말이다. 

가방에 보조 배터리는 챙기기는 하지만 USB 충전이 편하니 이것도 구해서 달아봤다. 방수캡도 있고 포트는 두개에 배터리 전압도 나오는 놈으로.

이야 너클가드도 달고 거치대도 달고하니 공간이 없네, 쥐어짜서 오른쪽에 달아봤다. 위치는 나쁘지 않은데 배선을 아직 연결 안함. 어디다가 해야 좋을지 몰라서 일단 놔뒀다.

사진 보자



아, 내가 원하는 것은 빈티지 엔듀로 인데 지금은... 황학동 벼룩시장 가면 있는 손 가는대로 만들어진 할아버지 오토바이랄까? 몰라, 걍 가자.

자꾸 바이크를 사선으로 찍으니 튜닝 후 모습이 감이 오지 않아서 똑바로 찍어둔다. 그리고 필요하면 포토샵으로 먼저 해봐야지. 역시 앞 바퀴를 21인치로 가는게 나아보이네 그리고 헤드라이트가 더 컸으면 좋겠다. 듀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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