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80>
<K380>
<K810>
구입 일자 : 2016.04.20,
가격 : 28,000원(해외판 리퍼, 배송비 포함)
현재 블루투스 키보드 중 키감이 좋다는 K810을 업무용으로 쓰고 있는데 집에서 간단하게 태블릿, 노트북 등에 사용할 용도로 키보드를 찾던 중 K810의 염가판이라는 K380을 알게되어 구입하게 되었다. 정발은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서 해외 리퍼 제품을 오픈마켓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1. 외관
외관의 특이한 점은 키가 둥글다. K380 및 일반적인 키보드는 키 하나하나가 네모 모양인데 동그랗게 생겼다. 오른쪽 숫자키보드를 제외한 크기는 노트북의 키보드 사이즈와 비슷하다. K810과 비교하면 좀 더 귀여운티가 난다. 구입한 색상은 블랙인데 파란색하고 핑크도 있는 것 같다. 키캡의 글씨는 프린팅이 되어 있는데 오래쓰면 지워질지는 모르겠다.
2. 키감 및 기능
가장 중요한 키감은 만족하는 편이다. 이전에 K480을 만져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실망 했었고 다른분들의 이야기처럼 K810과 비교해도 좋을만큼 나쁘지 않은 키감이다. 구분감이 있다. 어두운 곳에서 쓰기 편한 일루미네이트 기능은 없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용서할 수 있다. K810은 충전식이나 이 것은 AAA 두개를 쓴다. 사용기간은 길다고 하니 믿고 써본다. 기타 3가지 기기를 멀티 페어링 할 수 있어 폰/태블릿/노트북 등으로 사용해서 쓸 수 있다.
3. 장점 및 단점
장점
- 리퍼로 구할 경우 가격이 저렴하다(2만원대)
- 블루투스 키보드 중 키감이 좋은편이다.
-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다.
- 로지텍 전용 어플을 이용하여 키 배치 등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다.
단점
- 키보드 높낮이 조절이 불가하다
(개인적으로 키보드의 뒤쪽을 올려서 쓰는 것을 선호한다.)
- 배터리가 건전지(원가적으로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4. 총평
키보드 리뷰가 생각보다 쓸 내용이 없긴한데 키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격까지 고민 중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풀 사이즈에 거치대까지 있는 K780이란게 나온 것 같은데 그건 나중에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