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커브 구매 목적은 와이프와 동네 돌아 다니기!
근데 정작 와이프는 관심이 없나 봅니다.
구매한지 2주가 되었는데 한 번도 나와서 볼 생각을 안하네요 ㅋㅋ
1.5시트 + 탑박스로 구매한지라 둘이서 타고 다닐 수 있을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혼자만 계속 탔습니다.
일단 순정 짐대, 보조시트, 탑브라켓을 구해야 하는데 일단 보조 시트가 구해져서 혹시 장착할 수 있을까 시도 했습니다.
이건 현재 상태 입니다. 둘이 앉고 편한지는 아직도 미지수
일단 탑 박스를 제거 합니다.
구해 놓은 보조 시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순정 짐대에 맞는 사이즈 입니다.
2개의 거치대와 2개의 고정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위에 올려봅니다.
기존의 하단부 고정 볼트들을 해체 합니다.
아 헛도네요. 알고 보니 위에 커버가 있고 작은 스크류가 두개 있네요.
중국 상해 놀러 갔을 때 샤오미 매장에서 사온 드라이버 세트 가져옵니다.
풀어보니 육각볼트 머리가 보이네요.
빼고 얹어 봅니다. 정상적인 방향으론 어림 없습니다.
거꾸로 달고 고정부를 꾸역꾸역 고정 해봅니다.
이런 모습입니다. 저기 앉으면 뒤로 날라갈 것 같네요.
탑박스 브라켓을 최대한 뒤로 빼서 다시 달아 봅니다.
박스가 덜렁거리는 유격이 있어서 패드 2개로 보강 해줍니다.
풀페이스 + 자전거 헬멧 들어가네요. 와이프 오픈페이스 하나 사려고하는데 두개는 안 들어가겠네요.
탑박스를 그래도 뒤로 더 빼 놓으니 둘이 앉을만한 자리가 나와 보입니다.
일단 한가지 정보 드립니다.
- 보조시트는 1.5 시트용 짐대엔 달리지 않는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