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준비 이날은 연차를 내서 고고고
이것 저것 막 준비 했지만 결국엔 아무렇게나 해버렸는데
헤드라이트 차체측은 H4인데 산 헤드라이트는 다른 타입이라 이어주기 위해 선 세개를 잘라서
엮어 보았다.
아 진짜 미치겠어. 여기 배선 진짜 왜 이런거야 죽을 것 같어. 게다가 원형 라이트로 바꾸려고 하니까
더 신경 쓰이네. 내장이 다 터진거 같어. 그래도 작동은 잘 한다.
너클 가드를 달려고 하면 레버를 조금 잘라야 하는데 톱이 먼저 부러졌다. 아오 날도 더운데 이게 머여
끝단 처리는 당연히 주위에 보이는 돌로 하는거지. 신석긴지 구석긴지 결과는 만족.
어떻게든 처리해 봤는데 모르겠다. 일단 난 여기까지만 했다.
중간 과정은 생략이지만 오늘의 결과물은 원형 헤드라이트 + 너클가드 오른쪽
잘 안보이지만 미등(상시점등)은 위쪽은 작은 파란색 LED등이 들어오고
라이트 온 하면 흰색 불이 들어온다.
느낌은 빈티지로 가고 싶은데 이도저도 아니네.
그래도 함 소소하게 해보는 중.